홍진경, 소개팅 중인 김숙에게 "진도 뽑아야지…백허그 요구해라 "(홍김동전)[TV캡처]

임시령 기자 2023. 4. 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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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홍진경이 김숙에게 직진 지령을 내려 폭소를 안겼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김숙의 소개팅 성사를 위해 일일 연애 코치로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훈훈한 외모의 소개팅남이 등장하자 김숙은 수줍어했다.

핑크빛 분위기가 이어지는 도중 홍진경은 김숙에게 "예전부터 인천에서 떡볶이 가게를 하는 남자와 사귀어 보고 싶었다"는 등의 지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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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김동전 홍진경 / 사진=KBS2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홍김동전' 홍진경이 김숙에게 직진 지령을 내려 폭소를 안겼다.

2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홍김동전'에서는 김숙의 소개팅 성사를 위해 일일 연애 코치로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먼저 남자 1호 소개팅남과 이야기를 나눴다. 훈훈한 외모의 소개팅남이 등장하자 김숙은 수줍어했다.

홍김동전 / 사진=KBS2 캡처


소개팅남은 김숙에게 "제 첫인상이 어떠냐"고 물었다. 김숙은 멤버들의 지령을 듣고 "되게 선해 보인다. 친근해서 원래 좀 알던 분 같다. 배우 같다"고 칭찬했다.

실제 배우로 활동했었다는 소개팅남은 "현재 연극과 어린이 뮤지컬 제작 중이다. 또 떡볶이 가게를 운영한 지 8년 됐다"고 본인을 소개했다.

이어 김숙의 첫인상에 대해 "되게 묘한 느낌이 들었다. 반가우면서 귀여움도 느껴졌다"고 덧붙였다.

핑크빛 분위기가 이어지는 도중 홍진경은 김숙에게 "예전부터 인천에서 떡볶이 가게를 하는 남자와 사귀어 보고 싶었다"는 등의 지령을 내렸다. 당황한 주우재와 조세호는 홍진경을 저지했다.

이에 홍진경은 "진도 뽑아야할 것 아니냐"며 "연애에 연자도 모르는 사람이랑 이러고 있다"고 답답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재차 "내 뒤에서 백허그 해달라" "내일 집에 놀러가도 돼냐" "밤에 유독 외롭다" 는 등의 멘트를 날려 주변을 경악하게 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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