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군함 2척 파견해 수단서 678명 대피시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27일 군함 2척을 동원해 무력 충돌이 벌어진 수단에서 678명을 대피시켰다고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가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PLA) 해군의 유도 미사일 구축함 난닝함과 종합 보급함 웨이산후함이 전날 수단에 도착해 대피자들을 태운 뒤 베이징 시각 이날 오후 3시께 사우디아라비아 제다항에 도착했다.
이는 2011년 리비아, 2015년 예멘에 이어 중국 해군이 해외 자국민 대피 작전에 함정을 투입한 3번째 사례라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중국이 27일 군함 2척을 동원해 무력 충돌이 벌어진 수단에서 678명을 대피시켰다고 중국 관영 통신 신화사가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PLA) 해군의 유도 미사일 구축함 난닝함과 종합 보급함 웨이산후함이 전날 수단에 도착해 대피자들을 태운 뒤 베이징 시각 이날 오후 3시께 사우디아라비아 제다항에 도착했다.
두 함정은 특전사 요원 수십명을 포함한 군인 및 정부 관계자 490여 명을 태우고 헬기 1대를 실은 채 수단에 도착해 중국인 668명과 외국인 10명을 1차로 대피시켰다.
이는 2011년 리비아, 2015년 예멘에 이어 중국 해군이 해외 자국민 대피 작전에 함정을 투입한 3번째 사례라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jhc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핵펀치' 잃은 58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연합뉴스
- '오징어게임' 경비병으로 변신한 피겨 선수, 그랑프리 쇼트 2위 | 연합뉴스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