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훈이 만든 ‘기생충’ 짜파구리‥입 터진 조진웅→권율(텐트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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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훈이 동생들을 위해 짜파구리를 만들었다.
4월 27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편'에서는 박명훈이 만든 짜파구리가 공개 됐다.
세테닐에 도착한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은 빠르게 텐트를 설치한 후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권율은 "채끝이 없어서 어떻게 해"라고 영화와 다른 비주얼을 언급했지만, 박명훈은 달걀과 올리브유로 대신하면 된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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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명훈이 동생들을 위해 짜파구리를 만들었다.
4월 27일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편’에서는 박명훈이 만든 짜파구리가 공개 됐다.
세테닐에 도착한 조진웅, 최원영, 박명훈, 권율은 빠르게 텐트를 설치한 후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스페인 여행이 길어지면서 짜장면이 그리워졌던 네 사람은 앞서 슈퍼마켓을 발견하고 짜파구리를 만들 라면을 구입했다.
영화 ‘기생충’의 상징적인 요리가 짜파구리였던 만큼 라면은 ‘기생충’의 주역인 박명훈이 맡았다. 권율은 “채끝이 없어서 어떻게 해”라고 영화와 다른 비주얼을 언급했지만, 박명훈은 달걀과 올리브유로 대신하면 된다고 자신했다.
박명훈은 면발이 익는 시간, 물 조절도 섬세하게 조절했고, 직접 착즙한 올리브유를 넣은 뒤 자리에서 일어나 열정적으로 면을 비볐다. 여기에 최원영이 익힌 달걀후라이가 더해졌다.
조진웅은 짜파구리를 먹자마자 진실의 미간이 나왔고, 권율도 만족스러워 했다. 박명훈은 “예술이다”라고 자신이 끓인 라면에 만족했다.
최원영은 여기에 치즈 가루까지 뿌려 자신만의 레시피로 먹었고, 박명훈은 냄비째로 식사를 했다. 권율은 “타지에서는 멸치볶음에 밥만 먹어도 맛있다”라고 감탄했다.
권율이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먹는 모습을 본 박명훈은 깜짝 놀랐다. 권율은 “기본적으로 형이 맛있게 하셨다”라고 말했고, 박명훈은 뿌듯해 했다.
(사진= tvN '텐트 밖은 유럽-스페인편'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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