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정산금·임금체불 논란 속 우쥬록스 대표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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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와 정산금 문제로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전 소속사 우쥬록스 대표가 사임했다.
이 가운데 송지효는 지난 14일 우쥬록스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우쥬록스도 송지효와의 전속계약 해지 합의 사실을 공식화했다.
우쥬록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사내 상황과 관련하여 초창기 기업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급격한 신규 확장으로 인해 소속 배우에게 제공해야 하는 세부적이고 중요한 부분들을 확실히 신경쓰지 못한 점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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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우쥬록스 측은 “박주남 대표가 경영상의 이유로 사임했다”라고 밝혔다.
우쥬록스는 이달 초 자금난으로 인한 소속 아티스트 및 직원 임금 체불 의혹에 휩싸였다. 우쥬록스는 “2월 급여 및 4대보험 지급 완료된 상황”이라며 “원래 급여 일이 10일이므로, 3월의 경우 4월 10일이며 소속 아티스트 정산 역시 분기별로 진행된다. 1분기 역시 예정일에 차질 없이 진행 될 예정”이라고 해명했으나 이후에도 직원들과의 정산 관련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송지효는 지난 14일 우쥬록스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송지효 측 관계자는 “상호간 신뢰가 깨진 부분이 가장 크다. 현재 법률대리인을 선임했고, 정산금 지급 관련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우쥬록스도 송지효와의 전속계약 해지 합의 사실을 공식화했다. 우쥬록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사내 상황과 관련하여 초창기 기업의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급격한 신규 확장으로 인해 소속 배우에게 제공해야 하는 세부적이고 중요한 부분들을 확실히 신경쓰지 못한 점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우쥬록스는 “컨텐츠 기반의 다양한 사업분야를 운영하는데 있어 급격한 확장으로 인한 실수를 인정한다. 또한 기존 사업을 응원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사과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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