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유소년 포지션별 육성 캠프 운영 사업자 선정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유소년 포지션별 육성 캠프 운영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KBO 유소년 포지션별 육성 캠프에서는 프로 출신 전문 코치들의 우수한 코칭 기법을 기반으로 각 포지션에 맞는 원포인트 교육이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유소년 야수들의 공격 및 수비 기본기를 다지는 유소년 야수 캠프 ▲투구 자세 집중 훈련을 통해 투수로서의 기본기를 다지는 유소년 투수 캠프 ▲캐칭, 송구, 투수리드 등 포수가 갖춰야 할 기본기를 형성하는 포수 육성 캠프로 구성됐다.

야수, 투수, 포수 육성 캠프는 KBO 보은 야구센터에서 한 곳에서 진행된다. 야수 육성 캠프가 오는 7월 19일부터 7월 23일(4박 5일)까지, 투수, 포수 육성 캠프는 7월 24일부터 7월 28일(4박 5일)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자리한 야구회관 전경, KBO 사무국도 해당 건물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각각 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는 각 캠프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5월 12일 오후 3시까지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입찰공고 양식을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해 KBO 야구인재개발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이메일, 우편, 팩스 접수는 받지 않는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