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엑스포 열릴 북항인가요?” 50개국 언론인 부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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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개국에서 온 70여 명의 언론인이 27일 2030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부산 북항을 찾았다.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023 세계기자대회' 일환으로 이날 부산을 찾은 언론인들은 북항 일대를 둘러보고 UN평화기념공원을 찾아 한국전에 참전한 외국 용사들을 위한 참배 시간을 가졌다.
이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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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50개국에서 온 70여 명의 언론인이 27일 2030세계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부산 북항을 찾았다.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2023 세계기자대회’ 일환으로 이날 부산을 찾은 언론인들은 북항 일대를 둘러보고 UN평화기념공원을 찾아 한국전에 참전한 외국 용사들을 위한 참배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동구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만찬에서는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축사 등을 통해 이들을 환영했다. 이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세계기자대회는 ‘디지털’과 ‘로컬’을 핵심 키워드로 삼았다. 언론인들은 지난 2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컨퍼런스에 참석한 것을 시작으로 26일 경기도 파주 DMZ를 방문, 한국의 분단현실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28일에는 인천 송도로 이동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을 취재하고 수상택시를 체험할 예정이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초청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이 더 많은 소통으로 더 강한 네트워크를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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