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뒷문지기’ 있느냐 없느냐… 프로야구 순위싸움 운명 가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역시 뒷문이 든든한 팀이 강하다.
이는 2023시즌 초반 KBO리그 순위표에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시즌 초반 불안했던 김원중도 안정적인 피칭으로 롯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시즌 초반 마무리로 낙점된 장시환은 3경기 2이닝만 던지고 2군행을 통보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 김원중, 988일만 6연승 사수
SSG·LG·롯데, 선두경쟁 치열
최하위 한화, 마무리 투수 ‘고심’
역시 뒷문이 든든한 팀이 강하다. 이는 2023시즌 초반 KBO리그 순위표에도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철벽 마무리로 거듭난 서진용이 버티는 SSG와 지난 시즌 구원왕 고우석이 돌아온 LG는 나란히 선두 경쟁 중이다. 김원중이 살아난 롯데는 5연승을 달리며 선두 추격에 나섰다. 반면 뒷문 적임자를 찾지 못한 삼성과 한화는 최하위권으로 내려앉았다.
시즌 초반 불안했던 김원중도 안정적인 피칭으로 롯데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김원중은 지난 15일 이후 출전한 5경기에서 1승 1세이브 5.2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롯데는 두산과 함께 공동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나란히 9위와 10위로 처진 삼성과 한화는 마무리가 고민이다. 삼성은 ‘끝판대장’ 오승환의 공이 무뎌지면서 좌완 이승현을 대체자로 선택했다. 불안했던 이승현은 26일 열린 두산전에서 1-0으로 앞선 살얼음판 상황에 마운드에 올라 1.1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지만 아직 불안하다.
반면 한화는 여전히 답이 없다. 올 시즌 한화가 거둔 세이브는 단 1개에 불과하다. 시즌 초반 마무리로 낙점된 장시환은 3경기 2이닝만 던지고 2군행을 통보받았다. 장시환은 19연패 중이다. 한화는 김범수와 박상원, 강재민 등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적임자가 보이지 않는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