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백의 '백악관룩' 김건희·안젤리나 졸리 국빈만찬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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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국빈만찬에 참석한 김건희 여사와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의 닮은 꼴 옷차림이 눈길을 끈다.
26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의 초청으로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진행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와 그의 아들 매덕스도 만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졸리는 이날 김 여사와 비슷한 화이트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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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국빈만찬에 참석한 김건희 여사와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의 닮은 꼴 옷차림이 눈길을 끈다.
26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의 초청으로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진행된 국빈만찬에 참석했다.
김 여사는 ‘올 화이트 룩’으로 우아하면서도 깔끔한 멋을 냈다. 단정한 원 버튼 재킷에 바닥까지 길게 내려오는 드레스를 입었고 흰 장갑을 착용했다. 액세서리는 길게 떨어지는 드롭형 귀걸이를 했으며 실버 클러치 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이날 만찬장에는 한미 정상 외에도 양국 유명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할리우드 배우 앤젤리나 졸리와 그의 아들 매덕스도 만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졸리는 이날 김 여사와 비슷한 화이트룩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흰색 샤넬 재킷과 롱 쉬폰 드레스를 매치해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냈다. 다만 재킷을 단정하게 잠근 김여사와 달리 재킷을 오픈해 깊게 파인 넥 라인을 강조했다. 또 골드 클러치 백과 알이 굵은 골드 진주 목걸이로 세련미를 더했다. 매덕스는 드레스코드인 검은색 수트를 입고 팔짱을 낀 엄마를 에스코트했다.
졸리는 아들 매덕스를 연세대학교로 유학 보내면서 맺은 한국과의 인연으로 이번 만찬에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매덕스가 2019년 9월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 언더우드학부 생명과학공학과에 외국인 전형으로 입학했을 당시 졸리는 한국을 직접 찾아 연세대 송도캠퍼스를 둘러보기도 했다. 또 학교 근처의 아파트를 전세 계약하면서 월세를 한 푼도 내지 않는 한국의 전세 제도에 놀라워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편 이날 만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우리 측 경제계 인사뿐 아니라 박찬호 선수, 이민진 작가 등 유명인들이 대거 모습을 드러냈다.
만찬장은 꽃살문과 같은 한국 전통 무늬에서 모티브를 얻은 장식과 워싱턴DC를 상징하는 분홍색 벚꽃으로 장식됐다. 만찬 테이블에도 미 동부 음식인 게살 케이크와 소갈비찜이 함께 나오는 등 양국 화합을 상징하는 요리들이 등장했고, 행사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정미경 인턴기자 mic.o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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