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심 잃었다→포기하지 않았다, 맨유 '7300만 파운드 스타' 재평가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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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산초(맨유)를 향한 구단의 입장이 바뀌는 모습이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산초에 대한 인내심을 잃었다는 얘기가 나왔다. 하지만 최근 구단이 산초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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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제이든 산초(맨유)를 향한 구단의 입장이 바뀌는 모습이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산초에 대한 인내심을 잃었다는 얘기가 나왔다. 하지만 최근 구단이 산초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산초는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맨유에 합류했다. 이적료는 7300만 파운드였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시절 어려움을 겪었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부활하는 듯했지만 쉽지 않은 모습이다.
팀토크는 '산초가 맨유에 합류할 때만해도 그의 기대 수치는 하늘 높이 치솟았다. 하지만 산초의 2년은 실망스러운 것으로 묘사될 수밖에 없다. 그는 맨유 소속으로 70경기에 나서 15골을 넣는 데 그쳤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산초에게 인내심을 잃고 있다. 맨유는 올 여름 최고 수준의 공격수를 찾고 있다. 산초 매각은 자금 확보하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 같다. 하지만 산초의 맨유 커리어는 올 여름 끝나지 않을 것 같다. 맨유는 아직 산초를 포기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벤 제이콥스 기자는 "산초가 일관된 경기 시간을 얻고, 건강을 유지하며, 최상의 상태로 돌아와 이적료를 충족해야 하는 분명한 도전을 받았다. 더 오랜 시간이 지난 후 상황은 다시 한 번 평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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