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 템페스트, 폭풍처럼 몰아친 청량감
아이돌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청량한 매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템페스트(한빈, 형섭, 혁, 은찬, 루, 화랑, 태래)는 2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의 타이틀곡 ‘난장(Dangerous)(데인저러스)’ 무대를 선보였다.
템페스트는 한층 더 성숙해진 분위기와 무대를 뒤흔들 꾸러기 스타일링으로 무대에 등장했다. 5개월 만에 컴백한 템페스트는 더 성장한 퍼포먼스 역량을 보여주며 특별한 무대를 완성했다.
템페스트는 넘치는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우며 템페스트만의 매력을 보였다. 청량하면서도 폭발적인 퍼포먼스가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간 삭제했고, 패기와 열정으로 ‘4세대 핫템’ 템페스트만의 에너지를 선사했다. 특히 강한 중독성을 가진 포인트 안무 ‘드루와 춤’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템페스트는 지난 17일 네 번째 미니앨범 ‘폭풍전야’를 발매, 5개월 만에 컴백했다. ‘폭풍전야’는 ‘폭풍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으로, 휘몰아치는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꿋꿋이 나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폭풍’으로 비유했다.
타이틀곡 ‘난장(Dangerous)(데인저러스)’은 고요한 신을 휩쓸 폭풍이 되어 일순간에 무대를 뒤집는 위험한 존재가 되겠다는 템페스트의 포부를 전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1100만 뷰를 돌파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템페스트는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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