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구 많았지만..후라도, KT전 5이닝 비자책 1실점..2승 보인다

안형준 2023. 4. 27.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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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도가 2승 요건을 갖췄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후라도는 5이닝 비자책 1실점을 기록했다.

후라도는 장성우를 삼진, 오윤석을 내야 뜬공, 김상수를 삼진으로 막아내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5이닝 동안 100구를 던진 후라도는 4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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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후라도가 2승 요건을 갖췄다.

키움 히어로즈 후라도는 4월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무난한 피칭을 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후라도는 5이닝 비자책 1실점을 기록했다.

후라도는 1회 선두타자 조용호를 삼진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강백호를 뜬공으로 돌려세운 뒤 알포드에게 사구, 박병호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장성우를 삼진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2회에는 오윤석에게 안타, 김상수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이상호의 희생번트에 이어 홍현빈에게 볼넷을 내줘 1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조용호를 파울플라이, 강백호를 땅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후라도는 3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알포드에게 안타를 내줬고 실책으로 박병호의 출루도 허용하며 무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이어 포수 김동헌의 포일로 3루 주자 알포드의 득점을 허용했다. 후라도는 장성우를 삼진, 오윤석을 내야 뜬공, 김상수를 삼진으로 막아내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4회에는 이상호를 땅볼처리한 뒤 홍현빈에게 2루타를 내줬다. 조용호를 땅볼처리한 뒤 강백호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알포드를 삼진으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5회에는 선두타자 박병호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장성우를 직선타, 오윤석과 김상수를 땅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5이닝 동안 100구를 던진 후라도는 4피안타 5사사구 5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후라도는 팀이 3-1로 앞선 6회 마운드를 내려왔고 시즌 2승 요건을 갖췄다.(사진=후라도)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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