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임창정 소속사, 상금 1억 오디션 전격 취소..주가조작 논란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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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주가조작 가담 의혹에 휘말린 가운데 그가 설립한 소속사에서 진행됐던 대규모 글로벌 오디션 일정이 취소됐다.
2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임창정이 대표이사로 있는 연예기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예스아이엠)가 주최한 글로벌 오디션이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최근 임창정이 주가조작 논란에 휘말리며 오디션 일정이 불발됐다.
그러나 임창정은 주가조작 투자자가 아닌 피해자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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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임창정이 대표이사로 있는 연예기획사 예스아이엠엔터테인먼트(이하 예스아이엠)가 주최한 글로벌 오디션이 취소된 것으로 확인됐다.
예스아이엠 측은 지난 3월 '2023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서류접수를 진행했고, 4월 7일 1차 오디션 합격자 발표가 이뤄졌다. 또 4월 중 2~3차 대면 오디션을 거쳐 오는 30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었다.
해당 오디션 최종 합격자에게는 1인당 1억원의 상금이 지급된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최근 임창정이 주가조작 논란에 휘말리며 오디션 일정이 불발됐다.
앞서 JTBC '뉴스룸'은 지난 25일 임창정이 최근 주가가 급락한 일부 종목 관련된 주가조작 의심 일당에게 돈을 맡긴 투자자였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임창정은 자신의 연예기획사 지분 일부를 50억원에 파는 대신 그중 30억원을 이들에게 재투자했다. 이를 위해 자신의 증권사 계정에 15억원, 부인의 계정에 나머지 15억원을 넣었다고. 또 자신과 부인의 신분증을 맡겨 이들의 명의로 대리 투자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임창정은 주가조작 투자자가 아닌 피해자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27일 "안타깝게도 이번 일이 터질 때까지 저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고 언론보도가 터지고 나서야 비로소 뒤늦게 무언가 잘못됐다는 것을 직감하게 됐다. 그들에게 강하게 항의했지만 이미 늦었고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며 "저는 이 모든 과정에서 저의 자금을 이들에게 투자해서 큰 손해를 보았을 뿐 다른 투자자들에게 주식과 관련하여 어떠한 유치나 영업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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