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하고 있는 루키 유해란, 이번주 기대감 높여 [LPGA LA챔피언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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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JM이글 LA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이 펼쳐진다.
유해란은 이번 주 코스에 대해 "원래 이 코스가 튀고 딱딱해서 어려웠다고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요새 LA에 비 소식이 많아서 기억보다는 부드러운 것 같다. 대회까지 시간이 남아서 컨디션 관리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예전보다는 조금 더 편하게 다가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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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8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JM이글 LA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이 펼쳐진다.
LPGA 투어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가는 루키 유해란이 LPGA와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해란은 "올해 5개 대회를 계속 뛰고 있는데, 계속 새로운 코스였고 새로운 적응을 하는 데 애를 먹었던 것 같다. 그런데 이번 윌셔 컨트리클럽은 내가 아마추어 때 초청받아서 나왔던 경험이 있는 코스라서 적응하는 데 수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무조건 수월하다고 얘기는 못하지만, 그냥 그런 생각은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해란은 "그리고 예전에 쳤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서, 좀 더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도 덧붙였다.
첫 대회에 톱10, 그리고 지금까지 한 번도 예선 탈락 없이 잘 하고 있는 유해란은 "첫 대회를 너무 잘 마무리해서 그 다음에 욕심이 많이 생겼던 것 같다. 그래서 플레이가 마음에 안들 때 차분하게 넘겨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조금 미숙했던 것 같다"고 돌아보면서 "한 주씩 지날수록 하나씩 배우는 것 같다"고 마음을 다잡았다.
LA는 교민들도 많아서 많은 응원을 들을 수 있는 데 대해 유해란은 "솔직히 한국에서도 그렇고 여기도 마찬가지고 잘 쳐야 많은 갤러리 분들 앞에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면서 "요 근래에 계속 조용히 혼자 나가서 플레이를 했는데, 이번 주는 많은 팬분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답했다.
'시즌을 위해서 꾸준히 가다듬고 있는 것이 있나'는 질문에 유해란은 "시즌 시작할 때는 샷이 굉장히 좋았는데, 하와이에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샷이 많이 흔들려서 스코어가 많이 안 좋았다. 이번 주에는 미국에서 알게 된 프로님께 레슨도 받아서 샷이 나아졌다. 그래서 이번 주가 좀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해란은 이번 주 코스에 대해 "원래 이 코스가 튀고 딱딱해서 어려웠다고 기억하고 있다. 그런데 요새 LA에 비 소식이 많아서 기억보다는 부드러운 것 같다. 대회까지 시간이 남아서 컨디션 관리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예전보다는 조금 더 편하게 다가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해란은 "LA 골프장을 두어 군데 플레이해봤는데, 대체적으로 그린이 작다. 그리고 그린 라인이 내가 원하는 대로 안 가는 것 같다. 그래서 그린을 읽거나 세컨드 샷을 할 때 좀 더 집중을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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