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정신병원 폐쇄병동서 40대 환자 뛰어내려‥2년 전에도 '투신' 사고 반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안산의 한 정신병원 입원병동에서 3년 사이 2명의 환자가 창문을 열고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그제 저녁 7시쯤 폐쇄병동 4층에서 40대 입원 환자가 창문을 열고 뛰어내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병원에선 지난 2021년 4월에도 병동 5층에서 환자가 창문을 열고 뛰어내려 숨진 적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안산의 한 정신병원 입원병동에서 3년 사이 2명의 환자가 창문을 열고 뛰어내려 숨졌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그제 저녁 7시쯤 폐쇄병동 4층에서 40대 입원 환자가 창문을 열고 뛰어내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원래 이 병동 창문에는 고정장치가 달려 있어 폭 20cm 가량만 열 수 있게 돼 있었지만, 숨진 환자는 힘으로 밀어 직접 창문을 다 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병원에선 지난 2021년 4월에도 병동 5층에서 환자가 창문을 열고 뛰어내려 숨진 적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병원이 극단적 선택 우려가 큰 정신질환자들의 추락 방지를 위해 충분한 안전 시설을 마련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1388', '다 들어줄 개' 채널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78423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워싱턴 선언' 공식화‥"사실상 미국과 핵 공유"
- 백악관 "확장억제 새로운 건 아냐"‥미국 언론 "한국 달래기 위한 것"
- '워싱턴 선언' 이행과정 지켜봐야‥중국은 강하게 반발
- '경제동맹' 뭘 주고 뭘 받았나?
- 윤, 만찬서 "강철같은 동맹" 건배사‥깜짝 노래까지
- [단독] "짜고친 적 없다" 입 연 투자사 대표
- '매수' '거주' 보장‥"피해자 걸러내기 특별법"
- "한국산 K2는 유럽에 게임체인저, 러시아엔 공포"
- '판문점 선언'에서 '워싱턴 선언'으로‥5년 만에 '강경대응' 선회
- "실내흡연 제발‥" 호소에도 "건달입니다"·"그쪽이 참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