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1분기 영업이익 1590억… 전년 동기比 3.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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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년 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의 올해 1분기 건축·주택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9.8%로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했다.
반면 신사업부문의 매출은 3250억원으로 전년 동기(1920억원) 대비 69.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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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년 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과 주택 부문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신사업부문의 성장이 실적 호조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GS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약 3조513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47.9% 늘어난 금액이다. 영업이익은 1590억원을 기록해 3.8% 증가했다. 세전이익은 2080억원으로 집계돼 흑자 전환했다.
GS건설은 신사업부문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의 올해 1분기 건축·주택부문의 매출총이익률은 9.8%로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했다. 반면 신사업부문의 매출은 3250억원으로 전년 동기(1920억원) 대비 69.3% 증가했다. 매출총이익률도 23.5%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0% 증가했다.
1분기 신규수주액은 2조990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신규 수주는 부산 시민공원 촉진1구역, 이천 증포동 공동주택, LGD 파주P10 공사, 인프라부문에서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제2공구 등이다.
GS건설은 “현재 신사업 부문에서 진행 중인 해외 투자 개발 사업 등이 결실을 거둬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향후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적극적인 신사업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 수익성에 기반한 사업 추진과 내실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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