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매 대회 목표는 우승이지만, 구사하려는 샷에 대한 목표도 있다" [LPGA]

강명주 기자 2023. 4.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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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JM이글 LA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이 펼쳐진다.

또한 최혜진은 "매 대회 항상 우승하고 싶은 목표로 도전하지만, 플레이하는 중간 중간에 '하려고 하는 어프로치를 어떻게 해보겠다' 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뤄가면서 잘 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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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이글 LA챔피언십
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JM이글 LA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최혜진 프로.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8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윌셔 컨트리클럽(파71)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설 대회인 JM이글 LA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이 펼쳐진다.



LPGA 투어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가는 2년차 최혜진이 LPGA와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혜진은 "처음 개설된 대회지만, 작년에 경기를 했던 코스라, 다시 오니 반갑기도 하고 익숙하기도 하다"며 "이번 경기도 내가 하고 싶은 플레이를 즐겁게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출전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이 코스에서 공동 6위의 좋은 성적을 냈던 최혜진은 "작년에 왔을 때에 비해 코스 컨디션이 달라진 것을 느낀다. 작년에는 그린도 많이 튀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힘들게 경기했던 기억이 있다"면서 "이번 연습라운드를 했을 때는 작년보다 부드러워지고 치기에는 더 좋아진 것 같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혜진은 "작년에 좋은 성과가 나오긴 했지만, 이번 대회도 내 컨디션만 잘 살려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혜진은 이 골프장에서의 플레이에 대해 "아무래도 그린에 경사가 있는 편이기도 하고, 그린을 놓쳤을 때 가면 좋지 않은 위치가 있다. 그런 부분을 조심하고, 퍼팅에서 스피드 조절만 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최혜진은 "매 대회 항상 우승하고 싶은 목표로 도전하지만, 플레이하는 중간 중간에 '하려고 하는 어프로치를 어떻게 해보겠다' 하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뤄가면서 잘 해보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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