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 '한국전 전사자 신원확인 공동성명' 채택
2023. 4. 27. 20:20
최대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한국전 실존 장병을 찾는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어제 미국 워싱턴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서, 최근 신원이 확인된 루터 스토리 미 육군 상병 유족을 만난 후, 이같은 내용의 '한국전 명예훈장 수여자 신원확인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한편, 스토리 상병은 1950년 낙동강 전투 철수작전에서 혼자 남아 엄호하다 전사했으며, 그 공로가 인정돼 이듬해 미국 최고등급인 명예훈장이 수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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