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 2023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고객만족대상 2년 연속 수상

비바이노베이션(대표 박한) '착한의사'가 2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3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고객만족대상' 시상식에서 플랫폼(헬스케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비바이노베이션의 '착한의사' 서비스는 2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고객만족대상을 거머쥐게 됐다.

비바이노베이션 오정일 CCO(오른쪽)가 '2023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고객만족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정희경 대표(왼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고객만족대상은 차세대 각 분야 유망서비스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비바이노베이션이 운영 중인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는 국내 최초로 개인 고객들이 기존의 건강검진 예약이 갖고 있던 예약의 복잡함, 의료용어의 난해함, 검진센터와 검진상품에 대한 정보 부족 등을 극복하여 언제 어디서든 쉽게 어플을 통해 검진 항목을 확인하고, 선택, 예약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냈다.

무엇보다 개인 신분으로 찾아가면 불가피하게 비싸질 수밖에 없던 종합건강검진 비용 측면에서도 개인 수검자들을 모아 단체로 구성한 공동구매 형식의 할인 혜택을 더해 대기업 수준의 가격을 제공함으로써 비용면에서 대폭 부담을 덜어냈다.

이와 같은 서비스의 우수성을 통해 현재 약 120만 명의 이용자가 사용 중인 착한의사는 전국 230여 곳의 중대형 병원과 협약을 맺고 약 3,000개 이상의 검진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용자는 과거 검진결과를 바탕으로 검사를 추천받고, 대기업 임직원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종합검진 예약, 모바일 결과 조회, 실시간 의료인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착한의사는 개인이 방문했던 의료기록을 한 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의료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개발하여 어느 누구도 관심을 두지 않았던 개인의 자발적인 의료 기록 관리에 주목해 개인에게 의료기록의 주권을 주는 작업에 도전,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