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봉투 의혹' 이성만 "宋 탈당 후속 조치, 당과 협의해야"

정현우 2023. 4.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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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이성만 의원이 송영길 전 대표의 탈당 이외에도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당내 요구와 관련해, "당과 협의해볼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돈 봉투 의혹을 매표행위라고 하는 건 법정에서 가려지지 않은 확대 해석이라며, 검찰 수사가 국면 전환용 정치탄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꽤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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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연루된 이성만 의원이 송영길 전 대표의 탈당 이외에도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는 당내 요구와 관련해, "당과 협의해볼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신분에 대해 충분히 논의해 긍정적인 방안이 무엇일지 고민해보겠다며 자진 탈당 등 당내 주장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돈 봉투 의혹을 매표행위라고 하는 건 법정에서 가려지지 않은 확대 해석이라며, 검찰 수사가 국면 전환용 정치탄압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꽤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자신이 돈 전달을 넘어 돈을 마련까지 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검찰 압수수색 사유서에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많았다며 검찰 조사에 성실하게 답하고 법정에서도 다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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