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경찰서, 실전 방불케 한 유관기관 대테러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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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경찰서가 27일 남해소방서와 제8962부대 제2대대, 남해보건소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남해읍 소재 보물섬시네마에서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남해경찰서 작전 타격대와 제2대대 전투대기부대, 119구급대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극장에 영화를 보러 온 여성 2명을 테러범이 인질로 잡고 있는 상황에서 남해경찰서 작전타격대와 제2대대 전투대기부대가 투입돼 인질을 무사히 구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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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경찰서가 27일 남해소방서와 제8962부대 제2대대, 남해보건소 등 4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남해읍 소재 보물섬시네마에서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남해경찰서 작전 타격대와 제2대대 전투대기부대, 119구급대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극장에 영화를 보러 온 여성 2명을 테러범이 인질로 잡고 있는 상황에서 남해경찰서 작전타격대와 제2대대 전투대기부대가 투입돼 인질을 무사히 구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해경찰서 김용관 서장의 지휘 아래 실시된 이날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한 체계적인 보고와 협동 작전으로 신속하게 인질을 구출하고 테러범 검거하는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훈련은 남해소방서 119구급대가 부상자 보호조치 및 이송을 끝으로 마무리 됐다.
김용관 서장은 "항시 발생할 수 있는 군민 상대 테러 사건에 대비해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다양한 훈련과 테러취약시설 점검 활동을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안전한 남해를 위해 남해경찰서는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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