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재단, 올 상반기 국비 공모사업 1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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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은 올해 상반기에 14건의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4억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억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 내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활동에 쓸 예정이다.
이밖에 재단은 문화예술 인력양성을 위한 '무대기술 인턴십 지원사업'과 '전시해설 인력 지원사업'을 통해서도 64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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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재단은 올해 상반기에 14건의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4억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6억원 증가한 규모다.
선정된 국비 사업은 공연·축제 9건, 문화예술교육과 문화다양성 각 1건, 창작공간 운영 3건 등이다.
공연 분야에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문연)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과 국립극단·국립중앙극장의 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세종문화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7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분야에선 예술경영지원센터의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공간기획형 공연개최 지원사업'에 처음 도전해 국비를 따냈다.
재단은 신청주체인 예술불꽃 화랑과 함께 확보한 국비로 세종축제에서 수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대규모 융·복합공연을 선보이고, 세종 보헤미안 락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이틀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선 한문연의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문화기술과 예술교육이 융합된 직업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다양성 확산 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재단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1억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 내 문화다양성 가치 확산을 위한 활동에 쓸 예정이다.
창작공간 운영에는 '음악창작소 운영지원사업', '세종공연예술연습공간 운영사업'이 연속으로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중 음악창작소는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총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은데 이어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세종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우수 전시를 유치해 시민들의 전시 관람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밖에 재단은 문화예술 인력양성을 위한 '무대기술 인턴십 지원사업'과 '전시해설 인력 지원사업'을 통해서도 64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김종률 재단 대표는 "앞으로도 국비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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