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BRT '바로타' 체험수기 공모전 개최

최태영 기자 2023. 4. 2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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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다음달 한 달간 행복도시권 BRT(간선급행버스체계)인 '바로타' 체험수기 공모전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도시권 BRT는 2013년 도입 후 운행 노선 확대와 첨단 정류장 조성 등을 통해 계속 발전해 왔다.

공모 주제는 BRT 정류장, 전기굴절버스 등 시설물 이용시 느낀 점, 친절한 기사님이나 이웃을 만나 느낀 점 등 일상 속에서 바로타를 이용한 후기로 대중교통 참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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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한 달간 접수…최우수작품에 상장·100만원상당 상품 지급
사진=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다음달 한 달간 행복도시권 BRT(간선급행버스체계)인 '바로타' 체험수기 공모전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행복도시권 BRT는 2013년 도입 후 운행 노선 확대와 첨단 정류장 조성 등을 통해 계속 발전해 왔다. 이후 이미지 차별화와 인지도 상승을 위해 대전 청주 천안 공주 등 행복도시권 7개 지자체, 국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2021년 1월 행복도시권 BRT 브랜드인'바로타'를 출범하고 B+노선 번호 체제로 개편했다.

바로타는 현재 행복도시 내부순환 2개 노선(B0·B5), 대전-오송 3개 노선(B1·B2·B4), 세종-청주 노선(B3) 등 6개 노선이 운행 중이다.

그 사이 세계적 수준의 BRT 인프라 구축을 위해 디자인을 특화하고 스크린도어, 공공WIFI, CCTV, 태양광설비, 냉·온열의자 등 편의시설을 갖춘 첨단정류장을 설치했다. 또 차량 내 혼잡도 개선, 탄소배출 저감을 위해 친환경 대용량 전기굴절버스도 도입해 운영되고 있다.

행복도시권 BRT 이용자는 증가 추세다. 2022년 말 기준 약 920만명이 이용했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올해는 연내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행복청은 예상했다.

이에 따라 행복청은 '바로타' 브랜드 관심을 높이고 대중교통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벤트로 체험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BRT 정류장, 전기굴절버스 등 시설물 이용시 느낀 점, 친절한 기사님이나 이웃을 만나 느낀 점 등 일상 속에서 바로타를 이용한 후기로 대중교통 참여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 바로타 이용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행복청 누리집 안내문을 참고해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신청서와 작성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행복청은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6월 말 행복청 누리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상옥 행복청 시설사업국장은 "공모전을 통해 '바로타'를 널리 알리고,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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