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학교 교육과 연계한 '농촌체험 홍보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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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는 27일까지 이틀동안 농업기술센터 농촌전통문화 체험교육장에서 '농촌체험농가 체험프로그램 홍보전'을 개최했다.
서산시농촌체험협의회(회장 명영호)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관련 직업 탐색기회를 제공했다.
시 농촌체험협의회는 2011년도에 조직돼 24명의 농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관내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홍보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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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남 서산시는 27일까지 이틀동안 농업기술센터 농촌전통문화 체험교육장에서 '농촌체험농가 체험프로그램 홍보전'을 개최했다.
서산시농촌체험협의회(회장 명영호) 주관으로 열린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업·농촌 관련 직업 탐색기회를 제공했다.
농촌체험 농가들은 농촌자원을 활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딸기찹쌀떡 만들기, 쌀 그림 그리기, 자연소재를 활용한 목걸이 만들기, 발디딤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 홍보했다.
이틀간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100여 명의 학생과 인솔교사들이 참여했다.
첫날에는 고학년, 둘째 날에는 저학년을 배치해 참여자들의 연령별 눈높이에 맞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홍보전에 참석한 한 학생은 "농촌과 관련된 직업이 생각보다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딸기찹쌀떡, 소시지, 쌀과자를 만드는 게 재밌고 흥미로웠다"고 평가했다.
시 농촌체험협의회는 2011년도에 조직돼 24명의 농가가 활동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관내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홍보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박종신 농업지원과장은 "서산시의 농촌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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