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포함 6458억 원 규모 1회 추경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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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재원을 포함해 총 6458억 원이 증액된 제1차 추경 안을 편성, 충남도의회에 제출했다.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충남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 지원 △공공요금 대폭 인상에 따른 학교 기본운영비 추가 지원 △학생들의 학습 및 심리·정서 등 교육회복 지속 지원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시설 환경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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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재원을 포함해 총 6458억 원이 증액된 제1차 추경 안을 편성, 충남도의회에 제출했다.
2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경안은 △충남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인공지능(AI),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 지원 △공공요금 대폭 인상에 따른 학교 기본운영비 추가 지원 △학생들의 학습 및 심리·정서 등 교육회복 지속 지원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위한 교육시설 환경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구체적인 사업별 추경 규모를 살펴보면, 우선 충남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등을 위해선 오는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고교학점제 운영 학교의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30억 원, 학생용 스마트기기 지원 확대(185억 원)와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 구축 등 학교정보화 사업에 218억 원, 공·사립 AI유치원 운영 확대 12억 원 등이다.
또한 각종 물가상승에 따른 단위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학교 기본운영비 추가 지원 190억 원(본예산 대비 학교당 경비 7.7% ), 급식비 단가 인상분 13억 원 등을 반영했다.
학생들의 교육회복 지속 지원을 위한 차원에선 기초학력 신장에 8억 원, 위기학생 치료비 지원 등 학생정신건강 지원 11억 원, 예체능교육 활성화 등 특별활동 지원 37억 원, 농어촌 소외지역 교육여건 개선 31억 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학생 안전과 학습권 보장 차원에서는 학생배치시설에 89억 원,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 건물의 개축과 리모델링을 위한 그린스마트스쿨 480억 원, 내진보강 및 내진성능평가 60억 원 등에 1226억 원을 반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세계 경기 위축 등 경제성장률 둔화에 따라 안정적인 교육재정 수입이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미래교육 기반 조성과 학교 시설환경 개선을 위해 통합재정안정화기금과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라며 "내실있고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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