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인증

조정호 기자 2023. 4. 2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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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이 지난 26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군은 2017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유니세프와 업무협약 △전담 인력배치 △아동참여체계 구축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 등 꾸준히 정책추진 기반을 마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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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여군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 및 워크숍 장면 사진=부여군 제공

[부여]부여군이 지난 26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군은 2017년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유니세프와 업무협약 △전담 인력배치 △아동참여체계 구축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운영 등 꾸준히 정책추진 기반을 마련해왔다.

특히, 군은 '아동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적 환경, 아동친화도시 실현'이란 비전을 내세워 아동친화도시 4대 추진전략을 목표로 20개의 중점과제를 선정해 이행중이며, 매년 16개 부서에서 160여 개의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아동과 군민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의 새로운 도약의 시작점"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동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부여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자치단체를 말하며 인증 자격은 오는 2027년 4월까지 4년간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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