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하 건양대총장, 중국 교육부 쑨야오 부부장과 한·중 대학 교류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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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는 김용하 총장이 중국교육부 쑨야오 부부장(차관급)을 만나 한국과 중국 대학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총장은 "한중교류 30년을 맞아 양국간 많은 성과가 있었고 쑨야오 부부장의 양국 대학 간의 교류에 대한 지지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30년간의 한·중교류도 중요하지만 앞으로의 30년이 훨씬 더 중요한 만큼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한국과 중국 대학 간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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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는 김용하 총장이 중국교육부 쑨야오 부부장(차관급)을 만나 한국과 중국 대학 상호 교류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건양대에 따르면 김용하 총장과 소연 건양대 국제교류원 주임교수는 21세기 한·중교류협회 주최로 지난 17-22일까지 세한대, 명지대, 경동대와 함께 중국을 방문했다. 충칭시 소재 4년제인 장강사범대학교와 전문대학교인 충칭유아사범고등전문학교, 충칭도시관리직업학원과 MOU를 체결하고, 향후 다양한 인적교류 및 학술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건양대와 장강사범대학교는 2+2, 3+1 등 교환·파견프로그램, 공동학위프로그램, 학술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충칭유아사범고등전문학교와는 아동교육전공 중외합작프로그램 협력, 충칭도시관리직업학원과는 중외합작프로그램, 교환·파견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중교류 활성화를 위해 결성된 21세기 한·중교류협회는 김한규 전 총무처 장관이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한중대학 총장교류회를 진행했다.
지난 21일 만남에서 쑨야오 부부장은 "그동안의 한중 교류는 동북, 화북 지방에 집중이 됐지만 앞으로는 서부쪽 교류가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중국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중국 서부대개발에서 충칭은 핵심 거점이며, 중국 충칭시의 교육발전을 위해 한국과의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총장은 "한중교류 30년을 맞아 양국간 많은 성과가 있었고 쑨야오 부부장의 양국 대학 간의 교류에 대한 지지와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지난 30년간의 한·중교류도 중요하지만 앞으로의 30년이 훨씬 더 중요한 만큼 코로나19로 침체됐던 한국과 중국 대학 간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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