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이끈 중앙대 임동언 “유독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균관대를 상대로 항상 치열해서 유독 더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중앙대 3학년 임동언(195cm, F)은 27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37분 20초 출전하여 14점 13리바운드 2스틸로 맹활약했다.
경기 종료 후 임동언은 "선수마다 지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지만, 성균관대를 상대로 항상 치열해서 유독 더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수원/홍성한 인터넷기자] “성균관대를 상대로 항상 치열해서 유독 더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중앙대 3학년 임동언(195cm, F)은 27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37분 20초 출전하여 14점 13리바운드 2스틸로 맹활약했다. 중앙대는 이강현(18점 13리바운드)의 활약을 묶어 접전 끝에 65-62로 이겼다.
경기 종료 후 임동언은 “선수마다 지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지만, 성균관대를 상대로 항상 치열해서 유독 더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라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전반전까지 중앙대가 흐름을 이어갔지만, 후반 들어 거센 반격에 고전했다. 이후 접전으로 가던 경기에서 흐름을 바꾼 이는 임동언이었다. 13리바운드 중 공격 리바운드가 무려 6개였다. 특히 승부처였던 4쿼터 막판에 잡았던 공격 리바운드는 쐐기 득점으로 연결됐다.
임동언은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많이 밀리면서 3점슛을 많이 허용했다. 그러다 보니 선수들끼리 조금 더 안전하게 하자고 입을 모았고, 질 거라는 생각도 많이 안 들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중앙대는 중간고사 휴식기 이후 치른 첫 경기였다. 임동언은 “연습 게임을 치르고 미팅을 통해 선수들끼리 보완해야 할 점을 많이 얘기했다. 준비를 많이 했지만 경기력이 50%도 안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직전 경희대전에서 밀려다니는 경기를 했다. 이제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보고 싶다. 연습 많이 했고, 더욱 열심히 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_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