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모레부터 사흘 연휴…“내·외국인 16만 명 제주 방문” 외
[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모레부터 다음주 월요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기간 국내외 관광객 16만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이 기간 일본의 '골든 위크', 중국 노동절 연휴 등 해외에서도 연휴가 이어져, 외국인 관광객 4천여 명이 제주에 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중국 단체 관광은 재개되지 않아 이른바 '중국의 노동절 특수'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위깁니다.
제주 기점 국제선 운항이 속속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 달 1일에는 제주-베이징 노선이 부활해, 중국인 관광객들을 맞이하는 환영 행사가 제주공항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에어부산 여객기 ‘조류 충돌’…출발 40여 분 지연
제주공항을 출발하려던 에어부산 항공기에서 조류 충돌 사고가 확인돼,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에어부산 측은 오늘 오전 8시 30분쯤 제주공항을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가려던 BX 8100편 항공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엔진에서 조류와 충돌한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이 항공기는 정비를 마치고 40분 늦게 출발했다고 에어부산 측은 설명했습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안전상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뒤 재운항했다면서 관할 항공청에 사고 경위를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 내일 착공…2027년 말 완공
사업자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제주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이 내일(28일)부터 공사에 들어갑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제주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은 3천9백억 원을 투자해 202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제주하수처리장의 시설용량은 기존 하루 13만 톤에서 22만 톤으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날 예정입니다.
주민 등을 대상으로 한 착공식은 다음 달 별도로 열릴 예정입니다.
제주유나이티드, 광주전 승리…통산 500승 달성
프로축구 제주유나이티드가 K리그 통산 500승을 달성했습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어제(26일) 광주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K리그1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광주FC를 1대0으로 꺾고 원정 4연승을 달리며 K리그 통산 500승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제주는 3승 2무 4패,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리그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간호법·의료법 본회의 통과…‘쌍특검법’ 패스트트랙 지정
- “강철동맹” 외친 국빈만찬…윤 대통령 노래하고 박찬호·졸리 참석
- 한·미 공동성명, 중국엔 ‘선명한 입장’ 러시아엔 ‘수위조절’
- 바이든·졸리 사이 김건희 여사…탈북민 만나기도
- [단독] 경찰, ‘동탄 250채’ 임대업자 부부 소환…대전 거주지 압수수색
- “바빠! 열받네!” 캠퍼스 경비원 치고 달아난 배달 기사
- 김은 왜 ‘검은 반도체’로 불리나
- 5월부터 입국때 ‘휴대품 신고서’ 안 내도 된다
- “정보 유출·디도스, LGU+ 보안 취약 탓”…2차 피해 가능성
- 봄철 산악사고 잇따라…“위험지역 숙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