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맵, 2023 대한민국 혁신대상(Innovation Award) 수상

메이저맵(대표 이중훈)이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3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에듀테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중훈 대표(오른쪽)가 '2023 대한민국 혁신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기술, 제품, 경영, 서비스 등의 각 분야에서 꾸준한 혁신을 통해 성장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 우수 기업을 선정, 공로를 치하하고 격려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메이저맵은 데이터 기반 진로 설계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로, 곳곳에 흩어져 있는 학과, 직업, 학습 관련 정보를 데이터 분석 기술로 표준화하고 이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공개하고 있다. 메이저맵 홈페이지는 38만 명 이상의 고등학생이 사용하는 중요 진로정보 검색 사이트로 성장하였다.

또한 메이저맵은 올 3월, 웨이메이커 앱을 출시했다. 웨이메이커는 진단 및 검사, 학과와 직업 탐색 그리고 진로 로드맵 설계를 한 앱에서 통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통합 진로설계 솔루션이다. 특히 웨이메이커에는 인공지능 기술과 자연어처리(GPT) 기술이 적용되어 학생 개개인에 최적화된 진로경로 설정을 돕는다. 아울러 학과 및 직업 관련 정보 제공, 심화탐구활동 주제 탐색, 희망 진로 관련 도서 추천 등 학생이 자신의 진로활동을 능동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이저맵 이중훈 대표는 "ChatGPT로 대변되는 인공지능 기술의 본격적인 등장과 4차 산업 혁명의 도래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예측하기는 더욱 어려워졌다"며 "환경이 급변할수록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파악하고 다양한 정보를 탐색하며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 진로설계 역량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자사 홈페이지와 웨이메이커를 통해 지역 간, 계층 간 진로진학 관련 정보 불평등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미래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진로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메이저맵은 웨이메이커 앱을 활용한 웨이메이커 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각 시도 교육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더 많은 학생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진로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