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거품 맥주' 여전하네…아이유 "꽐라섬에서 온 조나단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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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이선균과 다시 만나 우정을 과시했다.
사진 속 아이유와 이선균은 거품만 가득한 맥주잔을 촬영하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당시 이선균은 아이유 컵에 맥주 거품만 가득 따라줘 화제를 모았다.
2018년 종영 이후 다시 만난 아이유와 이선균이 유쾌한 논란을 불렀던 해당 장면을 재현했고, 아이유는 이선균이 출연한 영화 '킬링 로맨스'의 캐릭터 이름을 그대로 따 "조나단의 여전한 거품력"이라고 재치 넘치는 문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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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이선균과 다시 만나 우정을 과시했다.
아이유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드림' 개봉을 축하해주러 꽐라섬에서부터 와주신 조나단 아저씨"라는 글과 함께 이선균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아이유와 이선균은 거품만 가득한 맥주잔을 촬영하며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이는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춘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 속 박동훈(이선균)이 이지안(아이유)에게 맥주를 따라주는 장면을 재현한 것이다. 그러나 당시 이선균은 아이유 컵에 맥주 거품만 가득 따라줘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선균은 지난해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거품만 가득한 맥주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아이유와 제가) 데면데면한 관계라 술잔을 들지도 못하고 제가 잡고 따르기도 애매하더라. 아이유 잔에 따랐는데 너무 거품이 많은 거다. 저는 '거품이 너무 많네'라고 하고 (제 잔에는) 저도 모르게 기울여서 따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8년 종영 이후 다시 만난 아이유와 이선균이 유쾌한 논란을 불렀던 해당 장면을 재현했고, 아이유는 이선균이 출연한 영화 '킬링 로맨스'의 캐릭터 이름을 그대로 따 "조나단의 여전한 거품력"이라고 재치 넘치는 문구를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한결 같다", "거품력 여전해", "거품 한바가지", "거품력이라는 말이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한 영화 '드림'과 이선균이 출연한 영화 '킬링 로맨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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