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성공 개최, 전북 도민들과 함께 기원합니다”

시·군-서포터즈 어우러져 성공 염원 축제 한마당 연출
도민 참여 유발 등 세계잼버리 붐업 조성 기폭제 기대

27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 기원 행사에 김관영 전북지사, 김동수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 이사장, 전북도의원, 전북교육감, 스카우트연맹 관계자, 14개 시장·군수, 시군 의원, 잼버리 서포터즈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터치버튼 퍼포머스를 하고 있다.2023.4.27.(전북도 제공)/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는 27일 도청 야외공연장에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 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전북도 주최, 새만금 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 주관의 이번 행사는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 개최 기원은 물론 전북도민과 함께 잼버리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서포터즈·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대원들의 홍보 시가행진이 진행됐다. 전북농악, 태권도 시범 공연 등이 분위기를 북돋웠다.

공식 행사에서는 김동수 새만금 세계잼버리 범도민지원위원회 이사장의 환영사, 김관영 도지사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27일 전북도청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 기원 행사 모습.2023.4.27.(전북도 제공)/뉴스1

이어 아이돌그룹 머스트비와 가양금 연주자 황인유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순화 한복 패션쇼’에서는 도내 시장·군수들이 시대별 인물 한복을 입고 패션쇼에 참여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는 새만금을 주제로 한 ‘기억 그리고 공존’ 주제의 사진전도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도민을 비롯해 도의원, 교육감, 스카우트연맹 관계자, 14개 시장·군수, 시·군의원, 잼버리 서포터즈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잼버리 준비사항 점검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전 세계 52개국 대표단장 160여명도 동참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오늘 행사는 그간 새만금 세계잼버리 준비 활동을 되돌아보고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새만금 세계잼버리에 대한 도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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