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사고치고 또 변명…결국 ♥윤혜진이 뒷수습 '분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엄태웅이 주방가전인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를 망가뜨린 가운데, 아내인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뒷수습에 나섰다.
이에 윤혜진은 "그럼 나 (하이라이트) 갈아줘"라고 요구했고, 당황한 엄태웅은 "열이 잘 나는데 더럽다고 해서 (바꿀 수 없지 않냐)"고 답했다.
아내의 조언에도 엄태웅은 "바로 어떻게 하냐. 뜨거워 죽겠는데"라고 발끈했고, 윤혜진은 "뜨거울 때 하는 게 아니라"고 답답해하며 하이라이트 청소를 이어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엄태웅이 주방가전인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를 망가뜨린 가운데, 아내인 발레무용가 윤혜진이 뒷수습에 나섰다.
윤혜진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윤혜진의 What see TV'를 통해 '주방용품들 가져왔어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윤혜진은 평소 즐겨쓰는 주방 아이템을 소개했다.
윤혜진은 다양한 조리도구와 냄비, 돌솥 등을 소개했다. 제품 브랜드와 구입처까지 상세히 소개했고, 사용법까지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소개를 이어가던 윤혜진은 "이게 인덕션이 아니라 하이라이트다. 그래서 솥밥도 할 수 있다"며 하이라이트 전기레인지를 소개했다.
그는 "저희도 이게 되게 깨끗했다. 따로 관리 안해도 굉장히 깨끗했다. 그런데 남편이 여기 와서 뭐 해먹으면서 건드리기 시작하더니 아무리 긁어도 깨끗해지지 않는다"며 속상해했다.
이를 들은 엄태웅은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제 더러워질 시간이 됐다"며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부정했다. 이에 윤혜진은 "그럼 나 (하이라이트) 갈아줘"라고 요구했고, 당황한 엄태웅은 "열이 잘 나는데 더럽다고 해서 (바꿀 수 없지 않냐)"고 답했다.
윤혜진은 "우리 요리를 하는데 보는 사람들이 되게 비위생적으로 볼 수 있다"고 우려했고 "오빠가 여기를 너무 막 썼다. 나는 음식을 하나 해도 되게 아낀다. 오빠만 쓰면 참 희한하다. 똑같이 달걀을 하나 삶아도 어쩜 그렇게 얼룩지게 하냐"고 불평불만을 쏟아냈다.
세제를 이용해 하이라이트 윗면을 닦아낸 윤혜진은 눌러붙은 자국들을 스크래퍼로 긁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스크래퍼로 밀어낸 뒤에도 엄태웅이 만들어낸 얼룩은 지지 않았고, 윤혜진은 "옛날에는 이걸 하면 싹 됐는데 이젠 이게 안 된다. 이런 하얀 흠집이 없었다"며 속상해했다.
이에 엄태웅은 "시간이 지나서 그럴 때가 된 거 아니야, 내가 저걸 아무리 흠집을 막 낼 일이 뭐가 있어"라고 반문했고, 윤혜진은 "바로바로 닦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내의 조언에도 엄태웅은 "바로 어떻게 하냐. 뜨거워 죽겠는데"라고 발끈했고, 윤혜진은 "뜨거울 때 하는 게 아니라"고 답답해하며 하이라이트 청소를 이어갔다.
앞서 윤혜진은 지난달에도 "엄태웅 씨가 또 사고쳤다"며 "(엄태웅이) 겨울에 난로를 너무 소파에 가깝게 둬서 시커멓게 그을렸다. 나한테 말하면 큰일날 거 같으니까 말을 안 하고 개들이 올라가니까 때 타지 말라고 놓아뒀던 담요로 싹 덮어놨다"며 소파를 태운 일을 폭로한 바 있다. 집 청소를 하다 이를 알아챈 윤혜진은 결국 소파 천갈이로 남편 엄태웅이 친 사고를 수습했다.
한편 윤혜진은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소주한잔 저작권 팔아 만든 '임창정 걸그룹' 비상…향후 행보는 - 머니투데이
- '134만 유튜버' 성시경, 수익 공개…"협찬 안넣어서 그 정도" - 머니투데이
- 김용준, '전 여친' 황정음과 연애 언급?…"많이 다투고 헤어져" - 머니투데이
- '괴사성 췌장염' 송필근, 충격 근황 "이대로 죽나…30㎏ 빠져" - 머니투데이
- '7억 사기 피해' 문영미, 영정사진 찍었다…"마지막까지 준비" - 머니투데이
- 빽가, 연예인 전 여친 저격…"골초에 가식적, 정말 끝이 없다" - 머니투데이
- "인간은 불필요…죽어줘" 구글 AI '제미니' 소름돋는 답변,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가방순이에 전한 축의금 30만원 '증발'…"봉투 없다" 안믿는 절친 - 머니투데이
- 소아청소년병원 입원 90%가 '이 질환'…"중복감염 막아야"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