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국제불빛축제 기업 후원 최소화 외
[KBS 대구]포항문화재단이 4년 만에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정상 개최하면서 태풍 피해 등을 고려해 기업체 후원 부담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올해 불빛축제도 다음 달 26일부터 사흘간 형산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예전처럼 국제 불꽃 쇼를 비롯해 거리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지만 포스코를 비롯한 기업체의 후원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예년 포항국제불빛축제 예산은 기업체 후원금 7억∼8억 원에 포항시 예산 등을 더해 10억 원 정도였습니다.
포항~울릉 새 여객선 사업자 선정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포항∼울릉 항로 새 여객선 사업자로 대저 페리를 선정했습니다.
이번 선정으로 대저 페리는 오는 7월부터 포항∼울릉 항로에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투입합니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3천 톤급 쾌속 여객선으로 여객 정원이 970명입니다.
현재 포항∼울릉 항로에는 대저 건설의 썬라이즈호와 울릉크루즈의 뉴씨다오펄호가 운항하고 있습니다.
영덕, 지방채 조기 상환으로 ‘채무 0원’
영덕군이 지방채 조기 상환에 나서 30여 년 만에 지방 채무 0원을 달성했습니다.
영덕군은 2009년에만 도시개발사업과 관광개발사업 등으로 202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했고, 2016년 제2농공단지조성사업 등으로 65억 원, 2021년 소하천재해복구사업에 40억 원 등 재해 대응과 생활 SOC 확충 재원을 지방채로 충당했습니다.
이후 지방채 줄이기에 나서 2021년 말 기준 116억 원으로 줄였으며, 올해도 12억여 원을 상환하는 등 당초 계획보다 7년 빨리 지방채 잔액을 없앴습니다.
울진-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진흥 협약
울진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 진흥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농촌 진흥 협약은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 경제 기반 구축 등을 목표로,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면 지역이 스스로 발전 방향을 수립하면서 다양한 정책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진군은 울진읍과 북면, 금강송면에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해 2027년까지 336억 원을 투입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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