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온어스·안전보건공단 공동 ‘감정노동자 보호예방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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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와 안전보건공단, 이륜차 종합관리 플랫폼 운영사인 온어스가 노동자의 날인 5월 1일부터 '감정노동자 보호예방 캠페인'을 시작한다.
TBS와 온어스, 안전보건공단은 "소비자와 시민들에게 감정노동자들의 고충을 환기시키고,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배달노동자들이 감정노동으로 입는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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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와 안전보건공단, 이륜차 종합관리 플랫폼 운영사인 온어스가 노동자의 날인 5월 1일부터 ‘감정노동자 보호예방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감정노동의 피해를 예방하고, 감정노동자를 대하는 소비자(시민)와 감정노동자가 상호배려 하는 평등한 사회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감정노동이란 ‘고객 응대 등 업무수행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을 절제하고 자신이 실제 느끼는 감정과는 다른 감정을 표현하도록 업무상, 조직상 요구되는 노동형태’를 의미한다. 대표 직종으로는 배달노동자, 마트 계산원, 콜센터 직원, 택시·버스 기사, 민원 안내실 직원 등이 있다.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대한민국 노동자의 40% 이상인 800만 명이 감정노동자로 분류된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증가하고, 의료 및 돌봄 분야의 노동강도가 높아지면서 감정노동자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이 가지는 의미가 더욱 크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TBS와 온어스, 안전보건공단은 “소비자와 시민들에게 감정노동자들의 고충을 환기시키고,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배달노동자들이 감정노동으로 입는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감정노동자 보호 예방 캠페인’은 5월 1일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TBS FM과 eFM을 통해 오전, 오후 하루 두 차례 방송된다. TBS FM의 최일구 앵커가 재능기부를 통해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조용직 기자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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