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양양국제공항 ‘무비자 입국 허가’ 1년 연장 외
[KBS 춘천]양양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무비자 입국 허가제도가 1년 더 연장됐습니다.
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 무사증 입국 허가제도' 만료 시한을 당초 다음 달에서, 내년 5월로 1년 연장하는 방안을 법무부가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양양공항 무사증 허가제는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몽골 등 4개국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 나라의 단체 관광객은 양양공항으로 동일 직항 항공편을 이용해 입국·귀국할 경우, 보름 동안 비자 발급이 유예됩니다.
“북부산림청 현장서 2년 동안 5명 숨져”
민주노동조합총연맹 강원지역본부가 북부지방산림청을 강원도 내 '최악의 살인기업'으로 지목했습니다.
민주노총 강원본부는 오늘(27일), 북부지방산림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최근 2년 동안 북부산림청 사업 현장에서 노동자 5명이 숨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은 외딴 산속에서 소규모로 작업하는 벌목 현장은 안전 사각지대일 수밖에 없다며, 산림청의 관리 감독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강원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 -4.37%…전국 최저
올해 강원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23년 공동주택 가격 결정공시 자료를 보면 올해 강원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전년 대비 변동률은 마이너스 4.37%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은 마이너스 18.63으로 나타났고 세종이 마이너스 30.71%로 변동률이 가장 컸습니다.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 축제’ 내일 개막
'제8회 강원산나물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내일(28일)부터 이달(4월) 30일까지 원주시 젊음의 광장에서 열립니다.
주요 행사로는 강원도 내 임업인이 생산한 산나물과 약초 판매, 나무도마 등 나무가공품 판매 등이 이뤄집니다.
또, 토종꿀 아이스크림 만들기와 나무목걸이 만들기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됩니다.
이번 행사는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강원도와 원주시가 후원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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