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현, 코리안챔피언십 첫날 공동 2위…선두와 4타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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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40·동아제약)이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에서 첫 날 공동 2위에 올랐다.
KPGA 코리안투어 통산 11승이 있는 박상현은 지난해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이후 1년 만에 우승 트로피 추가를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DP 월드투어 통산 3승의 왕정훈(28)과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상금과 대상 1위 김영수(동문건설)는 나란히 2언더파 70타로 공동 2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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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박상현(40·동아제약)이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에서 첫 날 공동 2위에 올랐다.
박상현은 27일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70야드)에서 열린 코리아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제네시스(총상금 200만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꾼 박상현은 9언더파를 기록한 단독 선두 앙투안 로즈너(프랑스)에 4타 뒤진 공동 2위에 랭크됐다. 앤디 설리반(잉글랜드)이 박상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KPGA 코리안투어 통산 11승이 있는 박상현은 지난해 4월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이후 1년 만에 우승 트로피 추가를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경기 후 박상현은 "좋은 스코어로 1라운드를 마무리해 만족한다"며 "그동안 열린 대회보다 핀 포지션도 어렵고 그린도 딱딱하다. 쇼트게임이 원하는 대로 이뤄져 이 정도 스코어를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의 우승 가능성에 대해선 "KPGA 선수들의 실력이 좋아졌기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면서 "토요일(3라운드)에 비 예보가 있다. 우승 점수는 15언더파 정도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156명 중 한국 선수 60명이 출전했다.
선두인 로즈너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치며 리더보드 최상단을 차지했다. 로즈너는 DP 월드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이형준(웰컴저축은행)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 배상문(키움증권)과 김비오(호반건설), 옥태훈(금강주택), 고군택(대보건설) 등이 나란히 3언더파 69타, 공동 9위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DP 월드투어 통산 3승의 왕정훈(28)과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상금과 대상 1위 김영수(동문건설)는 나란히 2언더파 70타로 공동 22위다.
지난주 KPGA 코리안투어 골프존오픈에서 우승했던 아마추어 조우영(우리금융그룹)은 공동 68위(1오버파 73타)에 이름을 올렸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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