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 국힘 62%, 민주 57%...‘사이 좋게’ 호감 ↓, 비호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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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정당 호감도가 하락했다는 전국지표조사(NBS) 결과가 27일 나왔다.
민주당은 이 조사를 시작한 이래 호감도가 가장 낮았고, 국민의힘은 대선 이후 호감도가 최저였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지난 24∼2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4월 4주 전국지표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 3.1%포인트)에서 정당 호감도는 민주당 36%, 국민의힘 32%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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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정당 호감도가 하락했다는 전국지표조사(NBS) 결과가 27일 나왔다. 민주당은 이 조사를 시작한 이래 호감도가 가장 낮았고, 국민의힘은 대선 이후 호감도가 최저였다.
엠브레인퍼블릭ㆍ케이스탯리서치ㆍ코리아리서치ㆍ한국리서치가 지난 24∼26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4월 4주 전국지표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 3.1%포인트)에서 정당 호감도는 민주당 36%, 국민의힘 32%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3주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5%포인트, 국민의힘은 4%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비호감은 민주당 57%, 국민의힘 62%다. 지난 조사보다 민주당은 5%포인트, 국민의힘은 3%포인트 상승했다.
민주당은 2020년 8월 3주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호감도가 30%대로 내려갔다. 2020년 8월 3주에는 호감 47%, 비호감 47%로 동일했으나 같은 해 11월 3주 조사에서는 호감은 42%로 내려가고, 비호감은 51%로 상승했다.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2022년 4월 2주 42%, 2022년 10월 3주 41%, 이번 조사 36%로 점차 감소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직후인 지난해 4월 2주 조사에서 46%까지 상승해 처음으로 민주당보다 호감도가 더 높았다. 하지만 같은 해 10월 3주에는 36%로 떨어지며 다시 민주당을 밑돌았다.
민주당은 40대(46%)와 50대(44%)에서 호감도가 평균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인천·경기(40%), 대전·세종·충정(40%), 광주·전라(43%)에서 40%대다. 국민의힘은 60대(48%)와 70세 이상(58%)에서 호감도가 높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45%)에서만 40%를 넘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31%, 민주당 30%, 정의당 4%로 집계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33%, ‘모름·무응답’은 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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