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이훈, 김시하 찾은 박동빈에 “내 딸입니다”
‘하늘의 인연’ 이훈이 거짓말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는 김시하를 찾는 박동빈에 자신의 딸이라고 거짓말하는 이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응급실에서 잠든 이해인(김시하)을 찾아낸 황태용(박동빈)은 이를 강치환(김유석)에게 전화해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병원의 위치를 말하려던 황태용에게 다가간 윤이창(이훈)은 “누구시죠? 내 딸입니다만 무슨 일이죠?”라고 거짓말했고 딸 이름 뭐냐는 물음에 “누굴 찾습니까? 그런 말 하려면 원무과가서 하시는 게”라고 둘러댔다.
계속해서 딸 이름을 묻는 황태용에 윤이창은 “소희, 윤소희. 됐습니까?”라며 그를 밀치고 다시 커튼을 쳐버렸다.
휴대전화를 통해 모든 대화를 들은 강치환은 정신 차리라고 소리 질렀고 황태용은 더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이때 눈을 뜬 이해인은 “아저씨, 아줌마는요?”라고 말했고 윤이창이 황급히 입을 가렸지만 황태용이 들어버렸다.
다시 돌아온 황태용은 이름을 말하라고 압박했고 이해인은 “윤소희. 아빠, 이 아저씨 누구야?”라고 말했고 윤이창은 “내 딸이 당신 누구냐고 묻잖아. 누군데 자꾸 와서 내 딸 이름을 물어!”라고 소리 질렀다.
황태용이 사라지고 이해인은 윤이창에게 도와줘서 고맙다며 함께 손바닥을 마주쳤다. 윤이창은 ‘도대체 무슨 사연이니? 네 아줌마라는 사람은 뺑소니를 당하고 넌 위험해 보이는 사람이 쫓고 있고’라며 이해인을 바라봤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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