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 대참사' 후유증 남아있는 토트넘..."이제 백3 말고는 선택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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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백4에서 백3로 돌아올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지난 23일 뉴캐슬 원정에서 토트넘은 백4로 과감한 시도를 했다.
뉴캐슬전 대참사 이후 토트넘이 백3로 돌아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게스트는 "뉴캐슬전 백4 수비는 통하지 않았다. 특히 페리시치와 포로의 풀백 기용은 전혀 맞지 않았다. 따라서 메이슨 감독대행은 백3 복귀 말고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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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토트넘 훗스퍼가 백4에서 백3로 돌아올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토트넘은 오는 28일 오전 4시 1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의 현재 분위기는 최악이다. 지난달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결별한 이후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의 사임 그리고 지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1-6 대참사로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마저도 경질되며 라이언 메이슨 코치가 대행을 맡게 됐다.
경기장 안팎으로 뒤숭숭한 토트넘. 가장 큰 충격은 뉴캐슬전 대참사였다. 지난 23일 뉴캐슬 원정에서 토트넘은 백4로 과감한 시도를 했다. 중원의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와 올리버 스킵과 함께 파페 사르를 추가했고, 이반 페리시치와 페드로 포로를 윙백이 백4의 풀백으로 돌렸다.
결과는 참혹했다. 토트넘 수비진들은 익숙하지 않은 수비 전형에 우왕좌왕했고, 뉴캐슬의 파상공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말았다. 결국 1-6이라는 점수로 패배를 맛봐야만 했다. 전반 중반 이후 토트넘은 백4에서 백3로 황급히 바꿨지만, 이미 늦은 뒤였다.
뉴캐슬전 대참사 이후 토트넘이 백3로 돌아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의 롭 게스트는 오는 맨유전을 앞두고 토트넘의 예상 명단을 밝혔다. 게스트는 "뉴캐슬전 백4 수비는 통하지 않았다. 특히 페리시치와 포로의 풀백 기용은 전혀 맞지 않았다. 따라서 메이슨 감독대행은 백3 복귀 말고는 다른 선택지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예상 명단에서는 뉴캐슬전과 사뭇 다를 것이라 내다봤다. 게스트는 최전방에 해리 케인과 함께 양쪽 윙어로 손흥민과 히샬리송이 나설 것이라 예상했다. 지난 경기 데얀 쿨루셉스키가 다소 지쳤기 때문에 메이슨 감독대행이 그 대신 히샬리송을 선발 출전시킬 것이라 예상했다.
이어 중원에는 부상에서 복귀한 벤 데이비스를 비롯해 오른쪽 윙백에 포로, 중앙 미드필더로 호이비에르, 스킵이 나설 것이라 예상했다. 이어 백3는 지난 뉴캐슬전에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클레망 랑글레가 복귀할 것이라 내다봤고, 에릭 다이어와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선발을 예상했다. 골키퍼는 뉴캐슬전 부상을 당한 위고 요리스 대신 프레이저 포스터가 출전할 것이라 전망했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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