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믿고 투자했는데”…주가조작 피해 연예인 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방송일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최근 주식시장에서 특정 종목이 갑자기 크게 떨어졌고, 금융당국이 ‘주가 조작 정황 아니냐.’ 이래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임창정 씨 말고도 또 다른 연예인이 이와 관련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가수 A 씨인데, 임창정 씨로부터 소개를 받았고, 주가가 그렇게 크게 떨어졌는데도 비밀번호도 몰라서 팔지도 못했다. 이 이야기가 조금 새롭게 나왔거든요?
[승재현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대외협력실장]
저는 시청자 여러분, 꼭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진짜 없거든요. 그다음에 주식시장에서 자기가 책임지지 않고 주식 투자하는 것 절대로 하시면 안 됩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자기가 주식 투자해서 맡겨놓고 저런 어떤 상황이 되었을 때 과연 피해 보상받을 수 있을까. 저는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나왔다시피 임창정 씨가 어떻게 했는지는 갑론을박이 있을 수 있지만, 그 A 씨가, 가수 A 씨가 통장을 주는데 그 통장을 통째로 맡기는 거예요. 그리고 통장의 비밀번호도 지금 알 수 없는 상황. 그러면 주식이 매번 하한가 떨어지는데 30%까지 하한가가 내려가면 빨리 팔아야 되잖아요. 그런데 비밀번호를 모르니까 그 주식을 팔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 있다고 A 씨가 이야기했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