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150여 명 희망퇴직 신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보문고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 결과 150여 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교보문고는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만 40세 이상, 근속 연수 10년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습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대상 인원의 30%가량, 전체 직원의 약 13%인 150여 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며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퇴직 인원을 결정하겠지만, 신청자의 입장을 가급적 존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보문고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 결과 150여 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교보문고는 이달 1일부터 26일까지 만 40세 이상, 근속 연수 10년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습니다. 전체 직원 1천167명 가운데 500명가량이 대상이었습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대상 인원의 30%가량, 전체 직원의 약 13%인 150여 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며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퇴직 인원을 결정하겠지만, 신청자의 입장을 가급적 존중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희망퇴직자는 근속 연수 10~15년의 경우 퇴직금과는 별도로 20개월 치의 기본급을 수령합니다. 15년 차 이상은 24개월 치 기본급을 받습니다.
또 별도로 전직 지원금 1천만 원과 함께 자녀 학자금도 최대 2천만 원까지 받습니다.
교보문고는 지난해 138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 적자 전환했습니다. 다만 이번 희망퇴직은 디지털 전환의 일환이며 적자 전환과는 무관하다고 교보문고는 밝혔습니다.
교보문고는 희망퇴직 후 부서 개편, IT 인력 충원 등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강철동맹” 외친 국빈만찬…윤 대통령 노래하고 박찬호·졸리 참석
- 중국, 한·미에 “위험한 길 가지 마라”…시진핑, 우크라전 ‘중재’ 자임
- 한·미 공동성명, 중국엔 ‘선명한 입장’ 러시아엔 ‘수위조절’
- [영상] 윤 대통령 국빈만찬서 팝송 불러 기립박수
- “바빠! 열받네!” 캠퍼스 경비원 치고 달아난 배달 기사
- 홍준표, “공무원은 주말에 골프치면 왜 안되냐?” [오늘 이슈]
- 5월부터 입국때 ‘휴대품 신고서’ 안 내도 된다
- “정보 유출·디도스, LGU+ 보안 취약 탓”…2차 피해 가능성
- 봄철 산악사고 잇따라…“위험지역 숙지해야”
- 김은 왜 ‘검은 반도체’로 불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