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파트너스, 스팩합병으로 54억원 조달…"AI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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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톤파트너스가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절차에 나섰다.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스팩 합병으로 유입된 54억원은 GP커밋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챗GPT 등으로 AI(인공지능)가 전환기를 맞이한 만큼 관련 펀드를 조성,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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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스톤파트너스가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IPO(기업공개) 절차에 나섰다. 지난해 10월 코스닥 직상장에서 스팩 합병으로 선회한 지 반년만이다. 캡스톤파트너스는 스팩 합병으로 조달한 자본금을 운용사 출자금(GP커밋)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캡스톤파트너스는 오는 9월5일 주주총회를 열고 엔에이치기업인수목적25호(이하 엔에이치스팩25호)과의 합병 승인안을 결의한다. 합병신주는 10월19일 상장될 예정이다.
캡스톤파트너스와 엔에이치스팩25호의 합병 비율은 1 대 0.5968368이다. 합병 후 발행주식 수는 1274주7300주다. 스팩 합병으로 캡스톤파트너스에 약 54억원의 자금이 유입된다.
송은강 캡스톤파트너스 대표는 "스팩 합병으로 유입된 54억원은 GP커밋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챗GPT 등으로 AI(인공지능)가 전환기를 맞이한 만큼 관련 펀드를 조성, 적극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상 벤처펀드 결성에 필요한 운용사(GP)의 의무투자비율은 5~10%다. 이를 감안하면 최대 1000억원 규모의 대형 벤처펀드도 조성 가능하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캡스톤파트너스는 27년차 벤처캐피탈리스트 송은강 대표가 이끄는 벤처캐피탈(VC)다. 대표적인 포트폴리오로는 당근마켓, 직방, 컬리, 센드버드 등이 있다. 2022년 말 기준 총 운용자산(AUM)은 4000억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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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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