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에 퇴짜 ‘웜비어 모친’…김건희 여사 만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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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저희가 어제 바로 이 시간에 두 정상이 어떤 선물을 주고받았는지 조금 실물을 보고 싶다고 했는데, 뒤늦게 워싱턴에서 영상이 공개가 되었고 한국계 미국인이 디자인한 목걸이를 김건희 여사 탄생석, 사파이어를 질 바이든 여사가 건넸습니다. 그런데 이제 두 사람이 따로, 대통령 배우자들의 단독 행보들, 미술관을 찾은 것 같은데 이게 김건희 여사도 조금 관련이 있다면서요?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네. 마크 로스코 작품들이 있는 곳을 찾아서 함께 관람을 했다고 하는데요. 2015년에 김건희 여사가 마크 로스코전을 국내에서 개최를 했었죠. 사실 외국으로 작품을 잘 반출하지 않는 워낙 대작가인데, 그때 미국의 이 전시관이 내부 공사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듣고 어차피 공사하느라 못 보는 것 우리 조금 가져와 달라고 해서 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2015년 한 해를 통틀어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았던 전시가 바로 저 마크 로스코전이었고요. 한국예술대상에서 3관왕을 저 전시를 통해서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도 카피 작품 하나 집에 거실에 걸어놨는데, ‘오렌지’라는 작품.
그 정도로 세대를 막론하고 많은 팬들이 있는 작품인데요. 그 이력이 있기 때문에 마크 로스코전을 같이 보면서 그 당시에 전시를 어떻게 유치할 수 있었는지, 국내에서 마크 로스코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등등 다양한 친분을 두텁게 할 수 있는 대화들을 나누지 않았을까 생각이 되고. 저곳을 선택했다는 것 역시 미국에서 국빈 방문을 맞이해서 김건희 여사의 이력이라든가 커리어 등을 상당히 꼼꼼하게 조사하고 배려해서 맞춤형 장소를 골랐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저곳에 갔다는 것 자체가 미국 정부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를 향한 배려의 정도를 보여주는 하나의 방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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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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