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씨, 미국향 전동화 부품 매출 확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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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7일 디아이씨에 대해 미국을 중심으로 한 공급망 재편에 따른 전동화 부품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디아이씨는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생산이 가능하다"며 "현대차·기아의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의 신규 차량과 관련된 감속기를 수주하면 자회사 대일USA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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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매출 증가 기대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감속기를 공급 중인 미국 완성차업체(테슬라·GM)와의 추가 수주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의 신규 공급처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디아이씨(092200)는 최근 미국 자회사인 대일USA에 800만 달러 규모의 설비투자를 확정했다. 앞서 지난 1월 미국지역으로 공급하는 현대 트랜시스 중 중·대형차 변속기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김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조지아 공장(연 30만대)의 완공 시점도 내년 중반으로 앞당겨질 것”이라며 “IRA 시행에 따른 전기차 세액공제 시행 세부지침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가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하면서 공장 가동 시점이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아이씨는 올해 하반기부터 미국 생산이 가능하다”며 “현대차·기아의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의 신규 차량과 관련된 감속기를 수주하면 자회사 대일USA의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지혜 (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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