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배임·횡령’ 이상직 전 의원, 징역 6년 확정

안승길 2023. 4. 27. 19:1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전주]이스타항공에서 수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상직 전 의원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6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이스타항공 주식을 자녀들이 주주로 있는 이스타홀딩스에 저가 매도해 회사에 4백30억 원대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채권을 높은 가격에 갚게 해 56억가량 손해를 끼치고, 회삿돈 53억 원을 빼돌려 자녀 차량과 오피스텔 비용 등으로 쓴 혐의도 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이스타항공 자금을 빼돌려 타이이스타젯 설립에 쓴 혐의와, 항공사 직원 부정채용, 뇌물 공여 등의 혐의로 현재 3건의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안승길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