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춘천성심병원,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 최종 선정

2026년까지 4년간 총 사업비 76억5000만원 지원받아

한림대 춘천성심병원./뉴스1

(춘천=뉴스1) 이종재 기자 = 한림대 춘천성심병원은 ‘2023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육성사업은 병원의 임상 의사와 대학의 기초 연구자 간 공동연구 등을 지원한다.

춘천성심병원은 2026년까지 4년동안 총 사업비 76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혁신형 뇌신경 미래의료연구센터를 구축하고 미래의료선도기술 실용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는 춘천성심병원 신경과‧이비인후과‧소화기내과‧호흡기내과‧순환기내과‧마취통증의학과‧감염내과 등 임상의사 15명과 한림대 줄기세포‧조직공학‧인공지능‧나노바이오 등 전문 공동연구자 9명이 참여한다.

연구 총책임자인 이재준 병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뇌신경계 임상현장의 난제 해결을 위한 융합형 의사과학자를 육성하고, 현장맞춤형 미래의료선도기술 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