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 2심에서도 사형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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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당시 전주환은 피해자를 스토킹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로 서울서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었고, 징역 9년이 구형돼 중형이 예상되자 선고 하루 전날 피해자를 살해했습니다.
검찰은 1심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지만, 1심 재판부는 지난 2월 징역 40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15년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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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신당역 스토킹 살인범’ 전주환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서울고법 형사12-2부(진현민 김형배 김길량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오늘(27일) 공판에서 검찰은 재판부에 사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주환은 지난해 9월 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화장실에서 스토킹하던 여성을 미리 준비한 흉기로 살해한 혐의(특가법상 보복살인 등)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당시 전주환은 피해자를 스토킹하고 불법촬영한 혐의로 서울서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고 있었고, 징역 9년이 구형돼 중형이 예상되자 선고 하루 전날 피해자를 살해했습니다.
검찰은 1심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지만, 1심 재판부는 지난 2월 징역 40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 15년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1심 판결 이후, 검찰은 “범행의 동기, 계획, 실행과정, 결과 등 모든 면에서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면서 항소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오는 6월 13일 전주환에 대해 선고를 내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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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 기자 (hojoon.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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