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직접 밝힌 새 출발 소감.."여름 강타 준비"[종합]

[OSEN=민경훈 기자]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화려한 컴백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22.03.23/rumi@osen.co.kr

[OSEN=선미경 기자] 그룹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이 한 마음으로 새 출발을 다짐했다. 올 여름 컴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를 당부했다.

워너뮤직코리아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영, 유정, 은지, 유나 멤버 전원과 일괄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만 브레이브걸스의 팀명 상표권이 없기에 관련해서 다각도로 고민 중이다.

브레이브걸스는 지난 2월 용감한 형제의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기 때문에 해체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워너뮤직코리아에 새 둥지를 틀면서 다시 4명 멤버가 함께 활동할 수 있게 됐다.

브레이브걸스 멤버들 역시 4인의 활동 재개를 기뻐했다. 유나는 전속계약 발표 후 자신의 SNS에 “오늘 너무 행복한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어서 저 또한 너무 행복하네요. 저희 믿고 기다려준 우리 팬 분들에게 고맙단 말을 전하고 싶어요. 앞으로 워너뮤직 코리아와 함께 할 저희 4명의 행보에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OSEN=박준형 기자]앞선 레드카펫 행사에서 그룹 브레이브걸스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1.06.26 / soul1014@osen.co.kr

은지도 “안녕하세요. 은지입니다. 저희 민영, 유정, 은지, 유나 네 명이 워너뮤직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준비할 테니까요. 기대 많이 해주시고, 응원 많이 해주세요”라는 글로 소감을 전했다.

유정도 자신의 SNS에 “여름을 강타할 아름다운 여자 넷. 메모 부탁. 고마워요”라는 글을 남기며 브레이브걸스의 올 여름 컴백을 예고하기도 했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 후 약 두 달 가량의 시간 동안 이들을 기다렸을 팬들에게 전하는 메시지이기도 했다.

민영 역시 “2023년 곧 다가올 여름에 만남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는데요. 더 좋은 음악,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소식 기다려준 팬 분들과 아쉬워해주신 많은 분들께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브레이브걸스는 4인 완전체의 새로운 소속사를 찾으면서 올 여름 컴백을 예정하고 있는 상황. 지난 2021년 ‘롤린’의 역주행을 ‘기적의 아이콘’이 된 만큼, 브레이브걸스의 새 출발과 2막을 빛내줄 활동을 이어가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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