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샘도서관, 수원 황구지천에서 ‘생태 나들이’ 진행

김은진 기자 2023. 4. 27.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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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황구지천에서 진행되는 ‘생태 나들이’ 행사 모습. 희망샘도서관 제공

 

수원YMCA가 운영하는 서수원주민편익시설 희망샘도서관이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황구지천 정화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희망샘도서관은 이달 29일 오전 10시부터 수원 황구지천에서 지역주민 30명과 함께 하천 정화 모니터링 활동 ‘생태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일상이 바뀌는 1.5℃’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구 평균 기온을 낮추기 위한 것으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희망생도서관 활동 중 하나다.

또한 ‘제로웨이스트 키친’ 원화 전시를 통해 식재료 낭비 없이 오래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식생활을 공유하는 자리도 함께 열린다.

희망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황구지천 모니터링에 가족과 함께 참여해 하천 정화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원순환 활동이 일상생활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은진 기자 kime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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