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2023 FA 3차 협상 마감...이정현·박지은 은퇴

금윤호 기자 2023. 4. 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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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자유계약(FA) 3차 협상 결과가 나오면서 FA시장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7일 2023 WKBL 3차 협상 결과 부천 하나원큐 이정현과 청주 KB스타즈 박지은이 원 소속팀과 재협상을 펼친 끝에 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타 구단과의 협상을 포기하고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정은을 영입한 하나원큐와 김예진을 품은 KB는 28일 오후 5시까지 보호선수명단을 원 소속팀 우리은행, 하나원큐에 전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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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여자프로농구 자유계약(FA) 3차 협상 결과가 나오면서 FA시장이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27일 2023 WKBL 3차 협상 결과 부천 하나원큐 이정현과 청주 KB스타즈 박지은이 원 소속팀과 재협상을 펼친 끝에 계약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타 구단과의 협상을 포기하고 은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과 KDB생명, 실업팀을 거쳐 2019년 하나원큐에 입단한 이정현은 프로 통산 평균 8분 12초 3.0점 1.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프로 데뷔 후 KB 박지수는 10시즌 동안 총 76경기에서 평균 5분 29초 1.1점 0.9리바운드 기록을 남겼다.

이로써 FA 자격을 얻었던 선수들의 협상이 마무리됐으며 FA 이적에 따른 보상 절차 만이 남았다. 김정은을 영입한 하나원큐와 김예진을 품은 KB는 28일 오후 5시까지 보호선수명단을 원 소속팀 우리은행, 하나원큐에 전달해야 한다. 우리은행과 하나원큐는 30일(일) 오후 5시까지 보상선수 또는 보상금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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